[서촌 카페 추천] 스태픽스 Staffpicks 은행나무 정원만 봐도 힐링

2022. 8. 30. 09:15맛집/카페,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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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만 바라봐도 힐링되는 곳, 인스타에서 본 바로 그 카페

탁 트인 전망과 잔디밭, 그 중간에 우뚝 솟은 은행나무가 있는 곳. 바로 스태픽스카페입니다.

인스타에서 많이 보셨죠? 전참시에도 나왔다지요.
대중교통을 타고 가긴 좀 애매한데, 서울 한복판이고 올려면 올 수 도 있는 위치입니다. 광화문이 지척인데 빌딩 숲에서 벗어나니 서촌에 이런 곳이 있습니다. 올라오는 길이 좁은 골목 언덕길인데요, 올라오니 기분이 이렇게 다릅니다.

이 건물은 본래 용도가 무엇이었을까요? 회사나 출판사 같은 곳일듯도 싶은데요, 붉은 벽돌 건물과 잔디밭 정원 그리고 큰 은행나무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날씨가 좋을 땐 실외 자리가 인기가 더 좋습니다. 정원을 둘러서 놓인 의자와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이 카페를 더 운치 있게 만들고 있네요.

반면, 실내는 화이트톤으로 심플하지만 아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조명이 은은하고 편안한 소파가 있어 짱박히고 싶은 분위기입니다. 실내 한쪽 벽엔 오디오 소품들, 아이폰 시리즈, 덴마크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이 장식돼 있고, 카운터의 애플 모니터와 무심히 놓인 듯하지만 나름의 위치가 있는 식물 화분들까지 카페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 요약
- 서촌에 오신다면 한 번쯤은 꼭 들러보세요.
- 가급적 날씨가 좋을 때, 너무 추워지기전에 들러보세요.
- 은행잎이 노란색이 되면 피크 시즌입니다.
- 파운드케이크가 시그니쳐인데, 늦게 가면 다 팔려서 없습니다.
- 다양한 종류의 파운드케이크가 있고, 음료 종류도 다양한 편입니다.
- 와인과 맥주도 있습니다.
- 주차 가능하고, 반려견 동반 가능합니다.
- 직원분들 친절합니다.
- 어두워지면 밖엔 조명이 약한 편이라 좀 어두컴컴합니다.

★ 이럴 때 여기 오세요.
서촌 데이트, 친구, 연인, 커플, 디저트 먹으러, 사진 찍으러, 가을에

★ 평점 (매우 주관적임. 당일 기분에 좌우되기도 함. 참고만 하세요^^)
5 : 또 오고 싶다. 소문내고 싶다.
4 : 사실 이 정도는 모든 영업점에선 나와줘야 할 점수. (사실 이건 80점??)
3 : 중간이라고 치는. 조금 아쉬움.
2 : 약간 화났음.
1 : 많이 화났음. 하지만 1점을 주진 않을 것임. 남의 사업을 내가 어찌....

★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22 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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