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카페 추천] 가로수길 블루리본 일본식 디저트 맛집 당옥 DANG OK 타래케이크 말차 와라비모찌

신사 가로수길 블루리본 맛집 타래 케이크 달인이 만드는 일본식 디저트 카페 당옥 DANG OK

 

디저트 카페가 많이 가시죠.
대부분의 디저트 카페는 주로 유럽식 베이커리 종류를 취급하지요. 케이크, 마카롱, 타르트, 휘낭시에, 크로와상 등

당옥은 유럽 스타일이 아닌 일본 스타일 디저트 카페입니다.
일본의 디저트는 너무 예쁘게 만들어서 먹기 아까운 경우가 많죠. 주로 모찌나 작은 빵을 세밀하게 만드는 게 일본 디저트류의 특징이죠. 일본은 특히 녹차, 말차, 팥, 밤을 주재료로 한 디저트류가 많지요.

당옥은 가로수길에서 자세히 안보면 지나치기 쉬운, 또는 일본 가정식 요릿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문 앞을 자세히 보면, SBS 생활의 달인 타래케이크 달인 신동민이라는 간판과 2019~2022년 블루리본 인증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실내 분위기도 범상치 않아요.
일본 디저트 컨셉에 딱 맞춘 그런 가게입니다. 낡은듯한 가구와 그릇, 일본풍 분위기. 가게 주인장님의 포스도 그렇고요.

쇼케이스에 디저트가 작품처럼 들어있어요.

하나하나가 작고 앙증맞아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큼직하게 많이 만들어서 파는 그런 가게가 아니니까요.

메뉴는
타래케이크, 와케이크, 와라비모찌, 카츠산도, 타르트, 커피, 말차, 밀크티 가 있습니다.

정성 들여 만든 디저트와 말차, 빙수를 드시고 싶을 때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요약
- 이 집의 시그너쳐인 타래케이크와 빙수는 맛보지 못했습니다.

- 와케이크, 와라비모찌, 말차를 먹어보았습니다.

- 3종류만 먹어봐도 범상치 않아요. 달인의 맛 맞습니다.
식감, 은은히 퍼지는 향, 부드러운 달콤함 등 설탕과 밀가루로 공장에서 만든 디저트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 와라비모찌는 고사리 전분으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말캉하고 부드럽고 젤리나 묵하고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콩가루도 고소하고요.

- 여름에 망고빙수가 끝내준다는데, 아쉽네요. 멜론빙수, 딸기 빙수, 말차 빙수 먹으러 한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 주말에는 가게가 붐빈다고 하니, 평일 낮에 여유 있게 즐기면 좋을 듯하네요.

 

당옥

당옥

당옥

당옥

당옥

당옥

당옥

당옥

당옥

★ 이럴 때 여기 오세요.
디저트 먹으러, 인스타 디저트 사진 찍으러, 친구랑, 오빠랑, 연인, 데이트

★ 평점 (매우 주관적임. 당일 기분에 좌우되기도 함. 참고만 하세요^^)
5 : 또 오고 싶다. 소문내고 싶다.
4 : 사실 이 정도는 모든 영업점에선 나와줘야 할 점수. (사실 이건 80점??)
3 : 중간이라고 치는. 조금 아쉬움.
2 : 약간 화났음.
1 : 많이 화났음. 하지만 1점을 주진 않을 것임. 남의 사업을 내가 어찌....

★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