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맛집] 입소문 듣고 찾아간 히말라야 어죽 70인 한정 점심 특선 집밥 정식 파김치 붕장어전골 우럭구이 닭볶음탕

2023. 6. 26. 11:33맛집/점심,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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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듣고 찾아간 마포 맛집 히말라야 어죽 70인 한정 점심 특선 집밥 정식 파김치 붕장어전골 우럭구이 닭볶음탕

 
유튜브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서 가수 양희은 씨를 만나서 점심 먹는 편이 있었어요.
그때 간 식당이 히말라야어죽입니다.
 
일단, 식당 이름이 희한했고요 양희은 씨가 집밥 느낌이 좋아 자주 찾으신다 해서 기억해 두었답니다.
메뉴는 구체적으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두 분이 맛있게 드신 걸로 기억이 돼요.
 
마침 마포에 위치한 식당이기에 가깝기도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마포 번화가 대로변의 뒷골목입니다.
큰 건물  뒤로 가면 아파트로 가는 길목과 자그마한 건물들, 각종 음식점이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더더 골목 안이라 잘 찾아야 하네요.
 
골목 어귀에 메뉴판이 벽화처럼 뜨악.


 
범상치 않다는 느낌을 받으며, 입구 쪽을 보니 히말라야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
네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모를 부조물이 있네요. 


 
음식도 네팔음식이어야 할 것 같지만 한식집이라는 거죠.
그러면서도 대표 메뉴는 어죽이라니 살짝 갸우뚱합니다.
 
매장 안은 소박하고, 여기저기에 네팔 느낌 장식이 좀 되어있어요. 


왜 가게 컨셉이 히말라야 인지는 파악하지 못했네요.
 
70인 한정이라는 점심 집밥 정식을 2개 주문했습니다.
매일 메뉴가 바뀌는 백반이라고 보면 되는데,
오늘은 제육과 김칫국이라고 합니다.
 
정갈한 반찬들이 조미료 안 넣은 맛 맞네요. 심심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단골손님분들이 많아 보였어요.
시간이 점심때인지라 대부분 점심 메뉴를 드시러 오셨고
한 테이블 정도는 파김치 붕장어전골과 술 한잔 걸치신 듯하고요.
 
대표메뉴인 어죽과 전골을 먹지는 않았기에 전체 평가는 아니고
점심 메뉴로만 보면, 1인당 12000원인데 비해 평범하다는 느낌입니다.
 
 
★ 요약

 

- 2인분 입니다. 


 
- 무생채, 묵은 나물볶음, 콩나물냉채, 멸치볶음, 도라지나물, 미나리나물, 김치 가 기본반찬이고


제육볶음과 야채쌈이 나왔고, 국은 김칫국, 밥은 흰쌀밥입니다.


 
- 반찬 하나하나는 정성스럽고 맛있습니다.
 
- 특히 김칫국이 시원하고 정말 집에서 끓인듯한 맛입니다.
 
- 제육볶음이 메인 요리인데 양이 푸짐하진 않아요. 밥반찬으로 먹으면 딱 맞을 양.


 
- 건강식을 선호는 하는 연령대에서는 좋아할 구성인데 반해, 젊은 층에겐 가성비가 떨어진다 싶을 수 있습니다.
 
 
 
★ 이럴 때 여기 오세요. 
마포 직장인 점심, 마포 직장인 회식 건강식, 집밥, 혼밥
 
 
★ 평점 (매우 주관적임. 당일 기분에 좌우되기도 함. 참고만 하세요^^) 
5 : 또 오고 싶다. 소문내고 싶다.
4 : 사실 이 정도는 모든 영업점에선 나와줘야 할 점수. (사실 이건 80점??)
3 : 중간이라고 치는. 조금 아쉬움.
2 : 약간 화났음.
1 : 많이 화났음. 하지만 1점을 주진 않을 것임. 남의 사업을 내가 어찌.... 
 
 
★ 위치
서울 마포구 도화길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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