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 육개장과 칼국수 극강의 조합, 문배동 육칼

2022. 8. 11. 11:15맛집/점심,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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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맛집 문배동 육칼을 소개합니다. 육개장과 칼국수의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문배동 육칼을 알게 된 건 꽤 오래전입니다. 그런데 문배동 본점에 와서 먹지 못하고 다른 음식점에서 육칼을 먼저 만났는데요, 그냥 그렇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기회가 되어 문배동에서 맛을 보니, 이래서 사람들이 육칼, 육칼 하는구나를 알게 된 곳입니다. 혹시 거리가 너무 머신 분들은 택배로도 가능하다고 하니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소박하고 정감 넘치는 노포 분위기에, 한 가지 메뉴에 정성을 다하는 사장님의 굳은 신념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 요약
- 메뉴는 3가지. 육칼(육개장+칼국수), 육개장(육개장+국수 반 그릇+공깃밥), 사골 칼국수.
- 면발이 다른 곳에선 흉내내기 어려운 특징이 있어요. 매끄럽고 야들야들하면서 육개장 국물에 넣어 먹음 맛이 잘 베여요.
- 이곳은 육개장 안에 국수를 넣고 끓여 나오는 방식이 아닙니다. 면 따로 국물 따로입니다.
- 육개장은 매우 걸쭉하면서도 칼칼하고 고기 누릿 내 없고 너무 기름지지도 않은 맛입니다.
- 소주를 부르는 맛이지만, 음료나 주료를 팔지 않습니다.
- 라스트 오더가 7시. 조금 늦으면 못 먹어요.
- 먹다 보면 면이 더 먹고 싶을 수가 있는데요, 미리 주문해야 합니다. (사리 추가 2000원)
- 몇 가지 소박한 반찬이 항상 나오고, 셀프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 주차는 인근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고가도로 아래 작은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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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때 여기 오세요.
해장하고 싶을 때, 국밥 다운 국밥을 먹고 싶을 때, 육칼을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맛, 추울 때

★ 평점 (매우 주관적임. 당일 기분에 좌우되기도 함. 참고만 하세요^^)
5 : 또 오고 싶다. 소문내고 싶다.
4 : 사실 이 정도는 모든 영업점에선 나와줘야 할 점수. (사실 이건 80점??)
3 : 중간이라고 치는. 조금 아쉬움.
2 : 약간 화났음.
1 : 많이 화났음. 하지만 1점을 주진 않을 것임. 남의 사업을 내가 어찌....

★ 위치
서울 용산구 백범로90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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