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카페 추천] 정원이 예쁜 순카페 cafe soon 흑임자빙수 맛집

2022. 9. 12. 22:20맛집/카페,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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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카페 추천 순카페 cafe soon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

여러분은 부암동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경복궁과 청와대 뒤쪽 동네인 부암동, 평창동, 성북동, 청운동은 서울의 다른 동네와 조금 다른 느낌 아닌가요? 저만 그런가요. 잠실, 성수동, 신촌, 공덕동... 등등하곤 좀 다른 이미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뭔가 고즈넉하고 점잖고 조용하고....
북악산 때문에 산길을 따라 드라이브코스가 형성되어 있고, 청와대 근처이다 보니 고층 아파트도 적고, 식당이나 카페는 프랜차이즈보다는 정성 넘치는 개별 업장이 많고. 그런 저런 이유로 저에게는 이 동네가 조금 다른 이미지를 갖게 했나 봅니다.

부암동 카페로 검색하면 다양한 카페가 나옵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이란 드라마에 나온 카페가 '산모퉁이'라는 상호로 운영 중입니다. 여긴 사람이 너무 많았고요, 조금 떨어진 곳에 아늑하고 예쁜 카페를 발견해 소개해드립니다.

순카페 입니다. 이름부터 너무 순수하고 조용해 보이죠? 다양한 꽃나무, 화분들로 카페 분위가 무척 예쁩니다. 부암동에 혹시 오신다면 조용히 차 한잔 하시면서 잔잔한 시간 보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 요약
- 부암동 꼬불꼬불한 길 어딘가에 있습니다. 차 없이 오긴 좀 힘들 것 같습니다.
- 아담하고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카페를 발견하셨다면 여기입니다.
- 커피와 차, 수제청 음료, 주스, 빙수가 있습니다.
- 이곳의 시그니처가 흑임자 빙수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 못 먹어봤습니다.

- 말차 갸또 쇼콜라: 정성 들여서 만든 티가 나는 너무 달지 않은 디저트였습니다
-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 원두를 볶는 기계가 장식인지 실제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있었고, 커피맛은 아주 개성 넘치지는 않지만 좋은 편입니다.
- 얼그레이티: 차 향이 꽤 좋았습니다.

-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아늑합니다, 손님 많이 받기 위해 테이블 의자 너무 많이 배치한 스타일이 아니라 좋습니다.
- 책장, 다락방, 정원, 꽃 등 카페 분위기 전반이 가족 친화적, 자연 친화적이라서 매우 편안했습니다.
- 조용하게 혼자 앉아서 책을 봐도 좋을 그런 분위기입니다.
- 평일, 토요일 09:00 ~ 18:00 일요일 13:00~ 18:00 이 영업시간이니 참고하세요.
- 주차는 근처 골목에 하시거나, 근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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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때 여기 오세요.
주말, 오빠랑, 연인, 커플, 데이트 코스, 친구랑, 혼자, 산책하다가

★ 평점 (매우 주관적임. 당일 기분에 좌우되기도 함. 참고만 하세요^^)
5 : 또 오고 싶다. 소문내고 싶다.
4 : 사실 이 정도는 모든 영업점에선 나와줘야 할 점수. (사실 이건 80점??)
3 : 중간이라고 치는. 조금 아쉬움.
2 : 약간 화났음.
1 : 많이 화났음. 하지만 1점을 주진 않을 것임. 남의 사업을 내가 어찌....

★ 위치
서울 종로구 백석동1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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