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카페 추천 가로수길 예쁜 감성 카페 소르비 sor B 스콘 크루아상 마들렌 조용한 카페와 시끄러운 카페 어떤 곳을 선호하시나요. 음악소리 크고, 사람들 대화소리도 크고, 매장도 넓은 카페를 개인적으로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데요, 이런 곳에서 같이 대화하다 보면 크게 말해야 되고, 피곤하더라고요. 조용하면서 대화하기 좋고, 편안한 카페 하나 소개드립니다. 신사동 가로수길 소르비 sor'B입니다.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조명, 가구, 식기류, 포크, 나이프까지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시라쿠스, 히츠키코보, 듀라렉스 등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안쪽에도 자리가 있고 아기자기하고 아늑합니다. 자리 간 간격도 넓어서 혼자 와서 차 한잔 하면서 시간 보내기 좋을듯해요. 디저트 류도 판매하는데 가격대도 괜..

혼자만 알고 싶은 신사 가로수길 OUYA Espresso Bar 오우야 에스프레소 바 한남대교 남단에서 압구정동 쪽으로 가다 보면 까사미아 압구정점이 크게 눈에 뜨입니다. 까사미아는 1982년에 론칭된 꽤 오래된 가구 브랜드죠. 2018년 신세계 인수 후 리빙&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더 고급스러워졌죠. 까사미아 압구정점의 전시된 가구를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마구 설렙니다. 최근 1층에는 오우야 에스프레소바와 지하 1층에는 소품샵 굳닷컴 GUUD.COM 이 오픈했습니다. 건물 뒤로는 까사밀 레스토랑, 옆에는 라까사 호텔도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방해받지 않고, 공간의 미를 느끼면서 가구도 구경하고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평일 낮에 가구와 소품도 구경하고 에스프레..

신사 가로수길 아우어 베이커리 our bakery 2층 넓은 좌석 혼자 커피 마시기 좋은 레트로 감성 인스타 맛집 디저트에도 유행이 있죠. 최근의 베이커리 트랜드는 무엇일까요. 한 때 마카롱 붐이 일더니 몇 년 전부터 크로와상이 많이 대중화되었죠. 기본 크로와상과 더불어, 각종 패스츄리 종류와 파이, 빨미까래 같은 류 까지.... 한번 방문하면 묘한 분위기와 빵맛, 커피맛에 반하게 되는 아우어 베이커리입니다. 인테리어 분위기는 올드 패션 레트로풍입니다. 베니아 합판을 실내 장식에 이용한 1980년대 풍의 인테리어를 재현해 놓았네요. 거기에 벽에 걸린 포스터 또한 1980년대 카메라 렌즈로 찍은 듯한, 미국 드라마에서나 봄 직한 느낌입니다. 제품을 강조한 동영상 또한 보는 사람이 빵 한입 먹어보게 하는 매..

신사 카페 가로수길 커피 맛집 식물학 Sikmulhak 아인슈페너, 블랑누아, 오렌지 블라썸 식물학 Sikmulhak 식물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면 botany, phytology 라고 표기했을 텐데요, 식물학 Sikmulhak 은 카페입니다. "회색 빛 도심을 초록으로 물들이자"라는 이념 아래 퀄리티 높은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그린 스페이스를 지향한다는 것이 바로 식물학 Sikmulhak 카페의 콘셉트입니다. 실제로 식물학의 실내는 다양한 화초와 넓은 공간의 편안함이 있습니다. 로고도 초록 입사귀 모양이라 그런지, 왠지 모를 '자연' '나무' '숲' 이런 게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플랜테리어 planterior 콘셉트이네요. 식물 인테리어 plant(식물)와 interior(인테리어)의 합성어라고..

광화문 카페 맛집 서울파이낸스센터 SFC 마호가니 MAHOGANY 커피 디저트 카페 무지개 케이크의 원조 도레 도레 DORE DORE 아시죠? 다양하고 예쁜 케이크를 파는 케이크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도레 도레 DORE DORE 여성분들에게 인기 많았죠. 도레도레에서 만든 베이커리 카페 마호가니 MAHOGANY에 가보았습니다. 마호가니는 나무의 한 종류입니다. 검붉은 루비빛을 띄는 갈색으로 목재가 단단하면서도 연마하면 촉감이 부드러운 데다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색상 때문에 흑단나무와 함께 가구를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 목 중 최고로 꼽힌다고 하지요. 뭔가 검고 윤기 나는 느낌이 마호가니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입니다. 커피에서 마호가니란 마호가니 나무의 속 색상이 고급스러운 원두의 색과..

코코넛 스무디, 코코넛라떼, 수제 밀크티, 옛날 붕어빵, 수박쥬스 맛집 까세로네 caserone 가끔 나만 알고 싶은 카페나 술집이 있죠? 가로수길에 숨어 있는 커피 디저트 맛집 소개드립니다. 이 카페는 프랜차이즈는 아닌것 같고, 주인장이 아기자기하게 카페를 운영하는 느낌입니다. 프랜차이즈가 주는 대기업 시스템 느낌은 어떤 면에서는 편리하고 좋은 반면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까세로네는 수제로 만든 디저트류와 음료로 단골들이 많이 찾는 카페입니다. 까세로네는 눈에 띄는 카페는 아닙니다. 1층이긴 한데 옆에 작은 가게들이 쪼로록 있어서인지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요, 입간판 보시면 찾기 쉽습니다. 우연히 한번 들렀는데요, 커피맛도 좋고 다른 곳에 없는 메뉴들이 많고 여름엔 수박쥬스, 겨울엔 붕..